‘소지섭과 열애중’ 조은정 전 아나운서, 사실상 연예계 은퇴

▲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 51k(왼쪽), 이매진아시아

배우 소지섭과의 열애 소식이 알려진 조은정 전 아나운서가 사실상 방송계에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1994년생인 조은정 아나운서는 2014년 게임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하며 ‘롤챔스 여신’으로 등극했고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했다.

하지만 조 전 아나운서는 올해 초 방송계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피력한 뒤 소속사와의 계약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고, 자신이 관리하던 SNS계정 또한 현재는 삭제된 상태다.

한편 소지섭의 소속사 51k 측은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소지섭은 조은정과 좋은 만남을 가진 것이 사실”이라고 밝혀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고, 지인과의 모임 자리를 통해 친분을 나누게 됐다. 이후 연인 사이로 발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 측은 “다만 상대방이 지금은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는 일반인이기에 여러 가지로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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