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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광명소하휴먼시아6단지 ‘치매안심마을’ 선정

승인 2019-05-16 19:48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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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16일 광명소하휴먼시아6단지를 치매안심마을 2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하안주공6단지를 치매안심마을 1호로 선정한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다음 달 중으로 휴먼시아6단지에서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공공기관, 주변 상점 등의 협력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휴먼시아6단지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전수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돌봄서비스 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치매안심공동체를 구축해 지역주민,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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