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17일부터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3연전에서 ‘KT 위즈 시그널 데이’ 특별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KT 위즈 시그널 데이’는 삼성전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3일 NC 다이노스전까지 홈구장에서 열리는 네 차례의 주말 홈 경기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 팬들은 KT가 안타와 득점을 올릴 때 선수들과 함께 동일한 ‘Hands Signal’을 펼치며 특정 이닝 종료 후에는 시그널 응원 안무와 함께 응원 타임 시간을 갖는다.
또 KT는 ‘Hands Signal’을 형상화한 응원도구를 제작, 해당 경기 날 응원 지정석을 이용하는 팬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응원 후에는 경기당 100개의 기념 티셔츠도 팬들에게 증정한다.
한편, 17일에는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인기를 끈 개그우먼 출신 가수 김나희씨, 18일에는 ‘2019 미스춘향’ 황보름별씨가 각각 시구를 맡고, 주말 홈 경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걸그룹 ‘위걸스’ 멤버 니나와 은아의 승리 기원 시구·시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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