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대교 4차로 확장 내년 상반기 설계 완료, 2024년 완공 예정

주민의견 수렴 위해 28일 설명회 개최

양평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국지도 98호선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작년 8월에 용역을 착수한 양근대교 4차로 확장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과 관련하여 주민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실시한다. 설명회에는 사업주관 기관인 서울지방국토관리청(도로계획과)에서 과업 개요, 노선계획(안)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설계하고 있는 양근대교 확장사업이 우리 군 도심 진입 구간의 간선 도로망의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 도로 사업이다.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근대교 확장사업은 총사업비 435억 원으로 지난 2016년도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되어 2020년 상반기에 설계가 완료될 예정이다.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따르면, 양근대교의 4차선 확장은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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