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여주휴게소 강릉방향 요리경연대회서 대상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여주휴게소(강릉방향)가 지난 10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여주시지부 주최 향토음식요리경연대회에서 유럽풍 음식 ‘스위트브런치’를 출품, 대상인 ‘명품상’을 수상했다.

제31회 여주도자기축제 행사장에서 개최된 이번 요리경연대회는 전국에서 참여한 21개 요리경연팀과 11개 특별출연업소가 참여한 가운데 각자 개발한 요리실력을 겨뤘다.

대상인 명품상을 차지한 여주휴게소 경연팀은 ‘스위트브런치’를 개발해 끼니를 자주 거르는 현대인의 식생활에 지역특산물인 여주고구마와 땅콩을 이용해 누구나 부담없이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요리로 만들었다. 스위트브런치는 고급스런 외형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스위트브런치를 개발한 여주휴게소 양ㆍ한식팀 김윤식ㆍ이효주ㆍ최동혁 요리사는 “커피프린스 드라마에서 영감을 얻어 유럽풍 브런치와 지역 특산물을 조합해 완성도 높고 대중화할 수 있는 메뉴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김기철 휴게소장은 “여주휴게소 최고의 요리사들이 직접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식단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요리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참가한 우수한 요리출품작이 많았지만, 여주지역 특성을 살린 음식을 개발해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이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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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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