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조성사업’ 공모 선정

광명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2019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총 2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통해 11개 자치단체의 공중화장실 안전개선 사업을 지원해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타 지자체로 화장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9일 행정안전부 별관에서 행정안전부와 ‘2019년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국비 1억5천만원에 시비 1억5천만원을 더해 총 3억원의 예산을 추경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범죄예방 디자인 기법을 적용한 공중화장실의 구조 개선, 조명 및 채색 개선, 경찰관서나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비상벨?CCTV 설치 등을 통한 비상대응 체계구축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지원하는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지원단’ 컨설팅을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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