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월롱면은 영태리소재 제6181부대(대대장 김병헌)에서 주민들을 초청해 어버이날 부대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제6181부대는 5년 전부터 어버이날에도 군생활로 인해 부모님을 직접 뵙지 못하는 장병들의 부모님에 대한 마음을 영태리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부대 관계자는 “장병들의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고마움을 지역을 위해 봉사하며 되돌려 드리며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라며 “서로가 따뜻한 위로가 되는 행복한 어버이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6181부대는 농사철에 마을의 일손을 돕고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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