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지난 3일과 5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제97회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체험부스는 광명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 800여명과 광명시 어린이와 가족,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물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시연·실습 ▲소화기 전시 ▲소방복 착용체험·포토존 등을 운영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각종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용호 광명소방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안전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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