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는 7일부터 열리는 홈 6연전을 맞이해 ‘2019 KT 위즈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과 다양한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키움과의 홈 3연전 마지막 날인 12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는 경기 종료 후 경기일보가 주최하는 ‘2019 KT 위즈 시민 서포터즈 페스티벌’이 열린다.
인기가수 홍진영을 비롯, 개성파 뮤지션 노라조, ‘주간 성인가요 TOP100’에서 1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천태만상’의 윤수현 공연과 함께 KT 위즈 명예 시민 응원단을 선발한다.
또한 9일 롯데전에는 수원고등학교 김병철 교장과 학생회장 김성무 군이 시구와 시타를 하며, 키움전 첫 날인 10일에는 5G 야구 웹예능팀인 ‘오지는 야구단’의 박찬웅, 최승우 어린이가 시구·시타를 할 예정이다.
‘오지는 야구단’은 수원지역 초등학생 야구단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초등학생과 성인의 대결 방식으로 진행하는 미션형 야구 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어 11일에는 지난 3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화제가 된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가 시구한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의 대표곡 ‘미쳤어’를 안무와 함께 열창해 큰 인기를 얻었다.
12일에는 KT 키즈 유튜브 예능 채널 ‘짝쿵TV’의 크리에이터 3인방이 승리기원 시구를 한다. ‘유튜브 초통령’으로 불리는 마이린이 시구를, 이채윤과 간니가 시타를 맡는다.
한편, 홈 6연전 동안 KT 위즈 파크에서는 어린이 회원과 가족 팬들이 함께 즐기고 그라운드를 직접 경험하는 ‘패밀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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