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경기도 최우수기관 선정

안성시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이웃을 보듬고자 추진한 복지정책이 경기도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경기도가 주관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정성ㆍ정량평가 공모를 통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보듬고자 지난해 12월 행정복지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해 복지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후 이ㆍ통장, 부녀회장, 집배원, 검침원 등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소외이웃을 발굴하면서 지원체계에 나섰다. 특히 시는 복지현황 빅데이터를 종합분석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활용하는 한편, 약국, 병의원, 미용실, 음식점 등 3천910개소 대상으로 홍보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미쳐 주변에 발견하지 못한 어려운 이웃들은 없는지 상시 확인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안성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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