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학교급식 유해물질 ‘제로’

광명시는 6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김치, 수산물, 쌀, 두부, 된장 등 주요 식재료에 대해 유해물질 검출 여부를 의뢰한 결과, 전품목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치명적 유해물질인 방사능, 중금속, GMO, 잔류농약, 보존료, 첨가물 등에 대한 검출여부에 중점을 뒀다.

정지영 교육청소년과장은 “올해 학교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해 총 137건의 안전성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방사능 간이검사도 수시로 실시해 시민 안전 지킴이로써 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친환경 쌀과 농산물과, 우수축산물, 국내산 수산물, Non-GMO가공품 차액지원사업 등 우수식재료 지원을 위한 급식정책과 예산집행으로 ‘급식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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