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황의경)·부녀회(회장 박혜숙)는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제47회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유관 단체원 40여명이 참여해 250여명의 어르신들께 손수 준비한 식사를 대접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경로효친을 실천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외로웠는데 이렇게 여럿이 모여 식사도 하고 담소도 나누니 다시 젊어지는 기분이다”고 감사를 전했다.
박혜숙 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과 온정을 나눌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광명5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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