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지난 5일 센터 공연장에서 ‘리플레이메이커 시즌5’ 참가자 특별 공연을 개최했다.
이 공연은 리플레이메이커 시즌5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 타악기로 창작공연을 선보이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대표 공연이다.
이날 공연은 ‘두드려서 악기 만들자! 두드려서 음악하자!’라는 주제로 콜라병으로 만든 ‘콜라밸브’와 플라스틱 의자로 만든 ‘카혼(Cajon)’ 악기를 두드리며 리듬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퍼커션 팀과 폐목재를 활용해 만든 ‘마림바(Marimba)’를 연주하는 실로폰 팀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어린이들은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두꺼비 노래, 아침이슬, 퀸의 ‘we will rock you’ 등 익숙한 노래에 맞춰 율동과 노래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에 참가한 황우진 어린이는 “매번 할 때마다 새로운 악기를 다룰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이번에는 페트병과 플라스틱 의자로 악기를 제작한 것이 제일 기억에 남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김용주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