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의장 송기욱)는 3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제2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군의회가 발의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비롯 설악버스터미널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 체택의 건, 2019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결과 보고의 건 등 3건과 ‘가평군 축산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5건의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월 31일부터 활동을 시작, 90일간의 조사활동을 완료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의 ‘설악버스터미널 조성사업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군재정 부담을 요하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정책의 입안단계부터 집행단계까지 타당성을 충분히 검토, 추진할 것 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부터 2일간 실시한 10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결과 지적사항 2건 및 건의사항 7건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의결하고 지적·건의사항에 대해 신속한 대책을 마련토록 하는 한편, 지적·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는 다음달 열릴 정례회에서 보고 받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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