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호 동두천시의원, “공직자는 적극행정 실천할 때”

동두천시의회 김운호 의원은 30일 제282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 실천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들어선 지금 행정환경은 빠르게 변화하는 반면, 법령과 제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괴리가 발생, 일반시민의 피해로 귀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실과 법령 사이 간격을 좁혀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은 현장의 문제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를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려는 공직자들의 마음가짐과 역할”이라며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을 강조했다.

그는 또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적극행정 면책과 소극행정 문책을 천명한 것처럼 조직의 수장이 솔선수범하여 직원들의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지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적극행정에 대해서는 면책은 물론 확실한 인센티브 지급으로 보상하고 소극행정은 징계 및 인사조치 등으로 강력히 대응할 것”을 주문한 뒤 “발전과 도약을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가는 공직자들의 혁신적 적극행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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