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파주 세경고등학교(교장 이준화)는 최근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파주시ㆍ파주상공회의소ㆍ㈔한국인공지능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세경고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협약을 체결하면서 미래산업 및 지역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교류 협약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세경고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미래성장동력 8대 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미래자동차과, 3D건축인테리어과의 학과 재구조화를 실시하는 데 꼭 필요한 협약이다.
또 파주상공회의소와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기술인력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약속하고, 한국인공지능협회와는 현장과 연계한 첨단기능 기술교육 개발 등을 협약했다.
한편, 세경고등학교는 지난 2017년 교육부로부터 매력적인 직업계고 및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경기도형 도제학교 선정, 올해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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