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가평군의회(의장 송기욱)는 제279회 임시회 기간 중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민숙 의원을 반장으로 실시된 이번 현지확인은 오는 7월 개관예정인 상면 행현리 소재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를 비롯해 청평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사그막천 정비사업 등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와 함께 공공업무시설과 경기행복주택이 결합된 복합건축물 건립사업을 비롯, 가평공설묘지 재개발사업, 산림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구역사 일원 도시재생사업, 가평역세권 기반시설 조성사업, 가평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6개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을 통해 사업장별 추진현황과 문제점, 개선방향에 대한 질의와 성과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사업장 현지확인에서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된 환경성예방질환센터 건축공사에 대한 보강 여부를 집중 확인하는 한편 보완시공이 미흡한 어린이를 고려치 않은 변기시설 및 샤워실 설치 등에 대한 문제점이 확인돼 이에 대한 신속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군의회는 회기가 폐회되는 오는 30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환경성예방질환센터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 대한 향후 운영계획에 대해 집행부 및 위탁사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청취하고 관광객 유치 및 수익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운영주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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