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JYJ 김준수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투데이는 25일 "국세청이 지난 달 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을 동원, 가수 겸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를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세무 조사는 비정기 조사로, 통상 연예인을 상대로 진행하는 정기세무조사 성격과는 다르다"면서 "일선세무서가 아닌 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나섰다는 것은 그만큼 사안이 중대(탈세 또는 세금 누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준수에 대한 세무조사는 내달 초까지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김준수에 대한 세무조사가 지난 2017년 1월 매각한 제주 토스카나 호텔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지만, 소속사 축은 "고소득자 일반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 성실이 세무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서울국세청 조사2국은 배우 공효진, 주상욱, 한채영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했으며, 큰 잡음 없이 무사히 세무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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