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헬로비너스를 둘러싸고 해체설이 불거졌다. 소속사는 해체설을 부인했다.
18일 일간스포츠는 헬로비너스가 해체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헬로비너스 멤버들이 배우 혹은 가수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하면서 오는 5월 재계약을 앞두고 해체를 선택했다는 것.
소속사 판타지오는 그러나 이같은 보도에 "해체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나라와 유영이 드라마에 출연 중이라 재계약을 논의 중인 단계라는 것이다.
판타지오와 플레디스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헬로비너스는 2012년 5월 '비너스'로 데뷔해 '오늘 뭐해' '차 마실래' 등의 곡들로 사랑을 받았다. 윤조, 유아라 탈퇴 후 엘리스, 나라, 라임, 유영, 서영, 여름으로 구성된 6인조로 활동했으나 2017년 1월 '미스테리어스' 이후 앨범은 내지 않고 있다.
헬로비너스 서영이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캐스팅돼 연기에 첫 발을 내딛었고, 유영은 최근 tvN 새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캐스팅돼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온라인뉴스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