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진입로와 야외전시장 주변에 심어진 벚꽃 개화기를 맞아 당초 16일까지 계획된 야간개장 일자를 21일까지 연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벚꽃 개화가 기온 저하 및 우기로 인해 벚꽃의 개화가 늦어짐에 따른 조치다.
이에따라 시민과 일반관광객을 대상으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벚꽃이 만개한 박물관 진입로 야경 및 실내·외 전시관이 개방된다. 진입로 주변 태극기 바람개비 및 야외 잔디등을 활용한 포토존 설치는 물론 어린이를 대상으로 벨기에군 베레모 만들기,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소요산관광지 내에 위치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은 한국전쟁과 참전 UN 21개국 소개와 관련 유물, 사진, 전쟁영상물을 전시ㆍ비치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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