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관, 올해 첫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실시

▲ 마을공동체통합지원센터

가평군이 지난해까지 경기도에서 추진했던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이 군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센터가 설립으로 인한 사업이 이관됨에 따라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마을의 문제점을 해결하며 공동체를 복원하고 활성화함으로써 희망과 행복의 삶터를 조성하기 위한 공모사업을 신청 받는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 주도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공동체활동 공간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공간조성 분야’와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비를 지원하는 ‘공동체활동 분야’ 등 2가지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사업 △마을의 필요를 해결하는 공동체사업 △사라지는 마을지원을 전수하는 사업 △공동체 협력네트워크 구축사업 △소멸위험 마을을 구하는 사업 △청소년과 주민을 연결하는 세대잇기 사업 등이 주요 대상으로 관내 주민등록지를 둔 10명 이상의 주민 및 마을 공동체 등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업 선정시 공간조성은 1개소당 최대 2천만원까지, 공동체활동은 1개소당 1천만원까지 각 5개소에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편 군은 오는 19일까지 신청을 받아 서류 및 주민참여 심사, 마을공동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중 선정결과를 발표하게 되며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고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해법을 마련하는 사업들이 발굴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