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민, 오늘(11일) 11세 연하와 결혼

배우 박상민.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상민.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상민(49)이 오늘(11일) 11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박상민은 예비신부와 1년여의 열애 끝에 이날 오후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예식을 치른다.

박상민 소속사 위브나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월 "두 사람이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은 후 사랑을 키워왔다"며 "박상민은 무엇보다 예비 신부의 사려깊은 마음과 배려심, 긍정적인 마음에 반해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박상민은 지난 10일 tvN '수미네반찬'에 출연해 11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린 바 있다.

지난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두환 역으로 데뷔해 스타가 된 박상민은 이후 드라마 '형제의 강' '젊은이의 양지' '여인천하' '자이언트' '시티헌터' '돈의 화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상민은 현재 OCN 드라마 '빙의'에 출연 중이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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