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교육장 전윤경)은 혁신 교육지구 운영을 위해 지난 9일 평생학습센터에서 ‘혁신 교육협력센터개소 및 지역교육협의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윤경 교육장은 2019년 첫발을 내딛는 양평 혁신 교육지구의 중요한 안건을 심의·의결할 지역교육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혁신 교육지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양평 혁신 교육협력센터 개소식과 더불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촉식과 개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전윤경 교육장을 비롯해 전승희 경기도의회 의원, 이종승 문화복지국장, 관내 교장 20여 명, 학부모회 대표, 양평 꿈의 학교 대표, 대학교수 등 민·관·학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청은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여 혁신 교육의 거버넌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양평군민의 지성과 감성을 모아 행복한 양평교육을 실현하는 데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윤경 교육장은 “양평 학생들은 마을과 학교의 협력 속에서 성장하고 마을의 가치를 활용하여 미래 교육을 준비할 것”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사는 마을은 학생들을 품는 따뜻한 돌봄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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