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9일 오전 강상면사무소에서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열린의회’를 열고 주민들의 정책건의를 청취했다.
이날 열린의회에는 이정우 의장, 송요찬 부의장, 박현일 의원, 이혜원 의원, 황선호 의원, 전진선 의원과 강상면 이장협의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지역단체장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이는 강상면이 늘어난 인구에 비해 부족한 면사무소 및 복지 공간협소, 도시가스 보급 미미 등 생활기반시설의 확충 방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전진선 의원은 최근 양평군의회가 ‘생활불편 해소사업비’추가경정예산 9억3천만 원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한 이장단의 항의를 의식한 듯 “생활불편 해소사업비는 일종의 포괄사업비 개념으로 이미 면별로 작년보다 3천만 원 증액된 8천만 원이 책정되어 있는데도 추가로 8천만 원의 증액을 요구해 삭감하게 된 것”이라며, “지금이 4월인 점을 감안해 앞으로 남은 기간 사용내역을 확인해 보고 필요하면 8월에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에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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