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위원장 유춘영)는 지난 1일 관내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장학금 지원은 관내 중학생 3명, 고등학생 7명에게 총 4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지난 달 동정자문위원회가 개최한 ‘정월대보름맞이 철산4동 한마음 윷놀이 대회’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유춘영 위원장은 “오늘 전달되는 장학금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인성의 청년으로 자라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형 철산4동장은 “10년 동안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뜻 깊은 일에 동참해준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통해 힘을 얻고 성실히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 든든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관내 저소득가정 청소년 130명에게 4천2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들이 더욱 학업에 정진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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