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병원, 폐렴 3차 적정성평가 3년 연속 1등급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추원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폐렴 3차 적정성평가’에서 전국 563개 의료기관중 종합점수 90.3점으로 3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진찰, 시술, 투약, 검사 등 요양급여에 대해 의,약학적 측면과 비용 효과적 측면에서 의료가 적정하게 제공됐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결과를 공개해 의료기관의 자율적 질 향상을 유도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와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다.

이번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파주병원은 암, 심장, 뇌혈관 질환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고, 내과진료의 일반적인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질환인 폐렴의 진단과 치료의 질을 개선하여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함은 물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의료진과 전 직원의 노력으로 3년 연속 폐렴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폐렴환자 치료는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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