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이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29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개강식에는 올해 영재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초4~6학년 영재학생 60명, 중학교 1~2학년 영재학생 20명, 학부모 및 지도교사 74명이 참석했다.
한상연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이날 입학 허가 선언을 통해 “학생들은 꿈을 갖고 꿈을 이루기 위해 늘 생각하고 질문하는 습관을…지도교사는 교사와 학생 중심 참여 수업을… 학부모는 학생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미래를 디자인하는 영재교육의 새로운 사고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이서영 인문학 작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작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지식과 가슴 속에 지혜를 겸비한 영재교육 ▲수학 및 과학 지식에 대한 기술력과 창의력 함양 등 인문학적 상상력이 융합된 바른 인성 ▲보이지 않는 것도 볼 수 있는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한 자신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성찰 등을 강조했다.
한편, 영재교육원은 관내 12명의 초ㆍ중학교 영재지도교사의 프로젝트수업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체험 및 융합 탐구 중심의 교육활동이 펼쳐진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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