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사례회의’ 개최

가평경찰서는 1일 회의실에서 김도상 서장을 비롯 김현기 여성청소년계장 및 가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병은 팀장, 1366 경기북부센터 전경미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사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사례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분석하는 한편 성폭력 범죄의 예방과 함께 보다 내실 있는 사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며 함께 토론하는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 방식으로 이뤄 졌다.

특히, 최근 경찰이 회복적 경찰활동의 일환으로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면서 성폭력 피해자가 범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에 관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와 함께 성폭력 예방과 실직적인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사례회의를 분기별로 확대하는 한편 관내 각급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협업을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하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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