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회장 강병옥)가 사회공헌재단인 GKL이 주관하는 ‘2019년 꿈희망여행’ 사업에 선정돼 올 연말까지 4회에 걸쳐 농촌여행 프로그램 추진으로 가평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꿈희망 여행사업은 침체된 농촌관광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공익법인 GKL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3년간 여가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소외계층에게 여행을 선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농촌가치에 대한 인식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2019년 꿈희망여행은 1·3세대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여행으로 설악면 송산2리 물미마을에서 1박2일간 진행되는 한편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무장애 꿈희망여행은 가평읍 아홉마지기 마을에서 2박3일 동안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그동안 관광분야에서 소외되었던 취약계층에게 군이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