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맞춤형 직거래 현장교육 실시

가평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농가를 비롯 농산물 직거래 희망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거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AT농식품유통교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직거래가 주요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온라인 직거래 마케팅 전략 및 운영 우수사례 등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 초빙된 강사로 안대성 전)완주로컬푸드이사장은 로컬푸드의 가치, 로컬푸드출하농가의 역할 등을 강조하는 한편 어룡농원 이상열 대표는 직거래 활성화 사례 및 전략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복잡했던 유통구조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농산물 직거래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산물 직거래 추진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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