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혁ㆍ강정현, 경기도지사배골프 남녀 중등부 우승샷

송민혁(용인 청덕중)과 강정현(안양 신성중)이 제32회 경기도지사배 골프대회에서 남녀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송민혁은 29일 여주시 360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박성민(양평 단월중ㆍ146타)을 크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여중부 강정현도 2라운드 합계 이븐파 144타로 같은 팀 이서윤(145타)을 1타 차로 제치고 패권을 차지했다.

또 남녀 고등부서는 조우영(안양 신성고)과 박금강(성남 동광고)이 각각 합계 2언더파 142타, 1언더파 143타를 기록, 권성훈(신성고ㆍ143타)과 황유나(파주 광탄고ㆍ144타)에 1타 차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여초부서는 안연주(용인 나산초)가 합계 2오버파 146타를 기록해 최승희(안산 공도초ㆍ154타)에 8타 앞서 여유있게 우승을 차지했고, 남초부서는 서태석(화성 화산초)이 11오버파 155타를 쳐 안성현(나산초ㆍ158타)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황선학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