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화석연료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온실가스 및 공기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저에너지 친환경주택 보급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과 연계, 관내 주택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 설비 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단독·공동주택 3KW 태양광 지원 사업은 총사업비 5백60만원 중 국비1백68만원, 시비1백30만원, 도비 30만원을 지원하며 자부담은 2백32만원이다. 지열 지원 사업은 17.5KW 기준으로 국비8백22만원, 시비1백60만원을 지원한다.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시 홈페이지 공고 및 에너지 정보란을 통해 관련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는 43가구를 지원했다.
신청기간은 10월 31일까지다. 동두천시 홈페이지 공고문 중 사업 참여 신청서를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860-2329)으로 제출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한다.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비 부담으로 인해 설치를 미루고 있는 시민들에게 설치비 부담을 경감하고 저에너지 친환경주택 보급을 위하여 사업홍보와 사업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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