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홈 개막 행사…첨단 5G 신기술 선봬

로봇팔 시구로 개막 무인시구 전통 이어가

▲ 2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 홈 개막전서 로봇팔 무인시구가 펼쳐지고 있다. KT 위즈
▲ 29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 홈 개막전서 로봇팔 무인시구가 펼쳐지고 있다. KT 위즈

 

 

▲ 29일 오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의 홈 개막행사 중 하나인 VR 드로잉 퍼포먼스 모습. KT 위즈
▲ 29일 오후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의 홈 개막행사 중 하나인 VR 드로잉 퍼포먼스 모습. KT 위즈

프로야구 KT 위즈의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개막전에서는 KT 만의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이는 이벤트로 야구팬들을 즐겁게 했다.

2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홈 개막 경기에서는 식전 행사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인 ‘태어로즈 영웅단’ 450명이 선보이는 태권도 퍼포먼스에 이어 ‘VR(가상현실) 드로잉 쇼’가 펼쳐졌다.

이어 정운찬 프로스포츠협회장과 강정원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유태열 KT 스포츠 사장이 케이티위즈파크가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 스타디움으로 새롭게 변신하는 ‘5G 스타디움 개관 선포식’을 가졌다.

또한 올 시즌 KT 위즈의 새로운 비상을 기원하고 5G 스타디움 개관을 기념하는 드론 100대의 ‘군무’가 펼쳐져 수원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어 개막식 본 행사에선 KT의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인 ‘飛上(비상) 2019, 승리의 KT 위즈!’를 주제로, 선수단의 각오가 담긴 개막 오프닝 영상 상영과 선수단이 5G 하이파이브석(익사이팅석) 관람객 30명과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그라운드에 입장했다.

이어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개막 시구에서는 창단 때부터 이어져 온 개막전 ‘무인 시구’가 이어져 올해 로봇팔 무인시구로 개막 경기가 시작됐다.

황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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