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 자리매김
3개 기관, 내달 초 착수보고회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9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의 공동사업자인 ㈜경기일보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관광공사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공동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경기일보와 협상을 마치고 이날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경기일보는 월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캠프, 더베테랑 등 지역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행사를 치른다.
2019 펜타포트음악축제는 국내·외 출연진 60여개 팀이 3개 무대에서 3일간 공연하며, 펜타랜드와 캠핑장 등이 조성된다.
인천 음악인이 함께하는 펜타 라이브 데이, 사회적 기업 참여 부스 등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3개 기관은 4월 초 착수보고회를 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세운다.
시와 관광공사는 이번 축제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자문위원회를 구성, 사업 초기부터 진행과정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펜타포트음악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8회 연속으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축제”라며 “특히, 처음으로 공모를 통해 공동사업자를 선정한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 전용 무대에서 열리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관객이 모이는 국내 최대 록 페스티벌로 자리 잡고 있다.
주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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