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한경대학교, 지체장애 특수학교 동방학교와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 체결

국립 한경대학교는 지난 26일 평택시에 있는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동방학교와 아름다운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학교는 학생 상호 교류 지원, 학생봉사 교류, 다양한 전공관련 장비 및 교육환경 체험기회 부여 등을 협력키로 했다.

동방학교는 지체장애 특수학교로 유치원ㆍ초ㆍ중ㆍ고 총 179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서종만 동방학교 교장은 “학생 간 활발한 교류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더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사회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기쁘다”고 말했다.

강근옥 한경대 자연과학대학장은 “동방학교와 함께 장애학생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적응능력을 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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