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스카이박스 활용한 ‘이마트 브랜드룸’ 조성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이마트와 함께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스카이박스를 활용한 ‘이마트 브랜드룸’을 조성했다.

브랜드룸으로 조성된 스카이박스는 총 두 곳으로 그 중 R7번 방은 체험형 가전 전문점인 일렉트로마트를 활용한 ‘일렉트로마트존’으로 꾸며졌으며, C3번 방은 듣도 보도 못한 잡화점 컨셉인 ‘삐에로쑈핑’을 활용한 ‘삐에로쑈핑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렉트로마트존’에는 실제 일렉트로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TVㆍ안마 쇼파ㆍ마사지기ㆍ블루투스 스피커ㆍ공기청정기 등이 마련돼 방문하는 관객들이 다양한 전자제품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울러 이마트와 SK는 브랜드룸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사진을 통해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포수로 변신한 ‘일렉트로맨’, 야구 모자를 쓴 삐에로쑈핑의 캐릭터 ‘마이클, 젝손’ 등 이마트 브랜드의 대표 캐릭터와 SK가 콜라보레이션한 다채로운 포토존으로 장식했고, 2018시즌 우승 당시의 선수단 사진과 구단 응원 문구를 곳곳에 부착했다.

이 밖에 브랜드룸 이용 팬들에게는 이마트 PB인 피코크와 노브랜드 상품 22종이 담겨 있는 ‘웰컴스낵박스’가 제공된다.

또 ‘삐에로쑈핑존’은 이마트 고객들이 연간으로 방문 예정이며, ‘일렉트로마트존’은 기존 스카이박스 가격으로 일반 판매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추구하고 있는 젊고 매력적인 브랜드 이미지와 SK의 스포테인먼트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하여 이번 브랜드룸을 추진하게 됐다. 앞으로도 SK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추진해 야구장을 방문하는 많은 고객 분들이 이마트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마트 일렉트로마트는 SK가 매주 화요일마다 선보일 ‘일렉트로맨즈 데이’ 이벤트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좌석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통해 팬들이 보다 쉽게 일렉트로마트존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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