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배우 이매리가 자신이 추행 당한 사실들을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매리는 시민단체 정의연대와 함께 4월 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이매리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과거 대학원 재학 시절 학계, 재계, 정계 인사들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받거나 성추행을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매리는 1994년 MBC 공채 3기 전문 MC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을 끝으로 부상을 당해 활동을 중단하고 현재 카타르에 거주 중이다.
최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한국이 아닌 카타르를 응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장영준 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