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행복장학회, 116명 학생에게 장학금 1억8천만원 지급

파주행복장학회, 116명 학생에게 장학금 1억 8천만 원 지급

재단법인 파주행복장학회(이사장 고병헌)는 지난 23일 파주평생학습관에서 문산수억고 유한나양 등 지역 내 116명의 중ㆍ고ㆍ대학생에게 총 1억 8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특기장학생으로 ‘2018 아시아 주니어 탁구대회’에서 국내선수 중 16년 만에 금메달을 딴 유한나양과 2019 아시아 주니어 대표선발전 그레코로만형 67kg 2위를 차지한 봉일천고 한지훈 선수가 포함됐다.

장학회는 특기장학생 선발과 대학생 수여 폭을 넓혀 학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선발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고병헌 이사장은 “장학생 선발 방식 등을 개선하고, 장학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회는 이날 임기만료 이사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새로 선임된 이사 8명에게는 선임장을 교부했다.

파주=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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