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환 파주시장, 현장속으로, 광역버스 민원현장 찾아 개선 약속

▲ 광역버스 현장속으로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7시께 운정신도시 광역버스 주요 정류소를 깜짝 방문했다.

광역버스 이용불편이 심하다는 사이버 민원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정신도시는 계획 인구 22만 명의 도시다. 하지만 이에 걸맞게 서울을 오가는 대중교통 수단이 절대 부족해 출퇴근시간대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시민들의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날 최 시장은 운정신도시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인 서울역행 M7111번과 G7111번 이용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속으로 찾아 갔다. 그라고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이용불편 사항을 즉석 수렴했다.

시민들은 “2개 노선은 하루 왕복기준 약 4천200명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으로 알고 있다 ”면서 “하지만 출퇴근시간대 차량 증차를 요구했으나 뚜렷한 개선이 되지 않고 2층버스 좌석간격이 좁아 이용불편이 심하다”고 불만을 쏟아냈다.

최 시장은 이에 “서울역행 광역버스 불편 해소를 위해 예비차 2대, 2층버스 4대를 도입했지만 운정신도시 입주가 가속화되면서 수요를 따라가기 역부족인 것 같다”면서 “다음달 광역급행(M)버스 공모를 통해 서울역행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5월에는 2층버스 2대를 G7426(양재역) 노선에 도입할 예정이다”고 개선을 약속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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