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시설 갖춘 도정공장 신축
영농의욕 고취… 생산성 향상
건강검진 등 조합원 복지 확대
“모든 조합원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잊지 않고 조합의 큰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서안성농협 조합장으로 재선에 성공한 윤국한 조합장(51)은 농업인 중심의 조직으로 거듭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조합장은 “지난 4년간 조합원이 자신에게 보내준 뜨거운 응원과 격려 덕분에 서안성농협이 안성 관내 일등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지난 4년간의 모든 성과는 믿고 맡겨준 조합원과 임직원 등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와 온갖 노력이 있었기에 재당선이 가능했다”라고 회고했다. 그는 “향후 4년간 경영혁신과 생산혁신으로 조합원에 대한 생산지원 사업을 확대추진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신용사업의 다변화를 통한 한계극복과 경제사업의 균형적인 성장을 위해 사업 역량을 집중하고 벼 대체작목을 육성하는 한편, 로컬푸드 농가의 정예화로 생산과 판매의 효율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최신시설의 도정공장을 신축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벼를 전량 가공판매는 물론 비료, 농약 등 맞춤형 처방제 실시로 농가의 영농의욕 고취와 생산성 향상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이 밖에도 “농가의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최저가격보장제와 유통손실보전기금의 확대적립, 도시농협과 자매결연, 조합원 복지사업 확대, 전 조합원의 100세 건강을 위한 건강검진사업, 여성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센터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조합장은 “저와 임직원은 조금 더 행동하고 실천해 조합원의 꿈을 소중히 키우는 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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