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의장 이정우)는 오는 22일 부터 28일 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중앙선 무궁화 열차 객실 감축 철회 및 중앙선 전철 횟수 증가 건의안과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운영,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고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례안·동의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양평군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7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과 양평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14건의 군수 제출 조례안과 동의안이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9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 규모는 제1회 추경으로 편성된 6천437억5천900만 원 대비 10.62% 증액된 7천121억2천900만 원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제1회 추경예산보다 11.91% 증액된 5천942억6천700만 원, 기타특별회계는 10.55% 증액된 551억7천200만 원, 공기업 특별회계는 0.19% 감액된 626억9천만 원이다.
이정우 의장은 “이번 제260회 임시회에서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2019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각종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 청취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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