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23일 시작되는 2019시즌 홈 개막 2연전을 맞아 ‘열광, 자부심 그리고 2019’의 테마로 공식행사를 개최한다.
23일 개막전에는 우승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가 시작된다. 2018시즌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한동민과 주장 이재원이 마칭밴드 ‘코리아나’의 연주와 함께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입장한 후 ‘우승반지 전달식’을 통해 팬들과 함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개막전 시구는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여자복싱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오연지(인천시청)와 작년 12세이하(U-12)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우승한 주장 이태오(상인천초)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24일에는 지난 1월 퇴근길 사복 차림으로 화재현장에 뛰어들어 대형참사를 막아낸 정기영 소방관(인천 송현안전센터)이 시구자로 나선다.
한편, SK는 23일 응원용 클래퍼 1만장, 24일 우승 엠블럼 소형 깃발 5천개를 1ㆍ3ㆍ7번 멤버십 게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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