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체납 세외수입 128억 원 징수 총력

광명시는 19일 128억 원의 체납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 세정과 및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체납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세외수입 일제정리 기간을 연 2회 운영하고, 체납자의 차량·부동산·채권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행정제재에 들어간다.

특히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관내 자동차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이 있는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을 수시로 영치할 계획이다.

또한 세외수입 관련 부서장이 참석하는 징수보고회를 개최해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외수입 담당자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유공공무원을 표창해 체납징수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자의 원인을 분석해 맞춤형 징수를 실시하고 상습적인 납세기피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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