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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운영

승인 2019-03-17 13:57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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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은 해빙기를 맞아 농경지 주변에 방치되어 있는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영농철인 다음 달 말까지 집중수거기간으로 설정하고 농가에서는 마을별로 경작 후 남은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에 묻은 흙이나 이물질을 털어내고 마을별로 모아 수거요청을 하면 이물질 함유정도에 따라 A~C 등급으로 분류한 후, kg당 140~160원의 수거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영농 폐기물 불법소각 및 매립은 대기오염 물질 발생과 산불의 원인이 되며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농촌환경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집중 수거기간 중 ‘새 봄맞이 국토 대청소의 날’행사를 병행하여 각종 쓰레기수거, 도로변 환경정화활동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범군민운동으로 영농 폐기물 집중수거로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마을 청년회나 부녀회 등 유관단체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통해 내실있는 수거활동이 전개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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