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농어촌민박 안전점검 실시

가평군은 재난에 취약한 농어촌민박의 안전한 숙박공간을 조성하고 재난과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강릉펜션 사고 이후 참사의 재발을 사전 예방하고 이용객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관내 1천110여 농어촌민박 업체를 대상으로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소방시설의 적절한 배치 및 비치, 유지관리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의 크기 적정성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 및 동작 이상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한편 농어촌민박은 농어촌지역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연면적 230㎡미만의 사업으로 각 객실 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소화기 1조 이상을 구비, 해당 읍. 면에 신고하면 운영이 가능함에 따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어촌민박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안전 위험요소를 사전 파악하고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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