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강남 열애, '정글'이 맺어준 사랑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상화(왼쪽) 강남 커플. 이상화 강남 인스타그램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상화(왼쪽) 강남 커플. 이상화 강남 인스타그램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가수 강남이 핑크빛 열애 중이다.

이상화의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지난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화와 강남은 최근 5~6개월 전부터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로 앞으로 예쁘게 질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상화와 강남은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방송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한 이상화와 강남은 그해 11월 방송된 TV조선 '한집살림'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상화 강남 커플은 연인으로 발전한 뒤 함께 데이트를 즐기고 일본 여행도 다녀오며 사랑을 키워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이상화와 강남이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이상화와 강남이 열애를 넘어 결혼까지 이어질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상화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500m 부문 금메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500m 부문 은메달을 목에 걸며 '빙속 여제'로 불리는 스포츠 스타다.

강남은 2011년 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해 태진아와 트로트 듀오로 활동하고 있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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