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법적대응 시사…"승리 사건과 무관"

가수 승리와 왕대륙(오른쪽). 승리 인스타그램
가수 승리와 왕대륙(오른쪽). 승리 인스타그램

배우 왕대륙 측이 루머 유포 관련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왕대륙의 소속사는 지난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왕대륙과 관련된 유언비어와 악성 루머들은 사실이 아니다. 왕대륙과 승리는 그저 평범한 친구 사이일 뿐,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라며 "허위 사실 유포, 배포를 멈추고 삭제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해서 루머를 유포하는 이에 대해서는 연예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법적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승리의 성접대 의혹 등이 불거지자 웨이보, 트위터 등에는 왕대륙이 지난 1월 클럽 버닝썬에 방문했다는 글과 사진 등이 게재되면서 왕대륙도 승리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한편, 왕대륙은 오는 21일 영화 '장난스런 키스' 홍보차 내한한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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