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치매안심센터, 광명署 자율방범연합대 치매파트너 교육 실시

▲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13일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 제공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치매예방관리 및 치매파트너 관련 기본지식, 치매파트너로서의 역할 등에 대한 교육과 치매파트너 서약식 등이 진행됐다.

치매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고, 치매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에 앞장서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성동 대장은 “오늘 치매파트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새삼 깨달았다”며 “안전 귀가 도우미가 되어 늦은 밤 배회하는 치매의심 어르신을 도와드리고 치매안전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는 관내 우범지역 및 취약지구 순찰, 학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활동, 방화 및 산불예방 순찰, 응급환자 운송 및 미아 찾아주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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