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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환경기초시설 전국 지자체 모범사례로 각광

승인 2019-03-12 20:24
고창수 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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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 가평분뇨처리시설 견학

가평군 환경기초시설이 전국 지자체로부터 모범사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연천군 주민과 공무원 70여 명이 가평군 분뇨처리시설을 견학, 우수성을 확인했다.

연천군은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가평군의 분뇨처리시설을 벤치마킹한 후 지역 내 증설을 추진 중인 분뇨처리시설의 악취발생 우려 등을 해소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해결에 적극 활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가평군 분뇨처리시설은 꾸준한 기술 개발과 노력으로 한국환경공단이 5년마다 실시하는 기술진단운영평가에서 2006년, 2011년, 2016년 3회 연속 최우수시설로 선정되는 등 지역환경개선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272개 사업장과 환경시설 설치를 계획 중인 전국 자치단체에서 1천여 명이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는 등 녹색환경 선도행정의 표본이 되고 있다.

한편, 가평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상시 개방해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에게도 하수처리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워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친화시설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 연천군 가평분뇨처리시설견학
▲ 연천군 가평분뇨처리시설견학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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