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국 및 도 단위 체육행사 25개 대회 유치가 확정된 가운데 3월중에 106개팀 1만여명이 참여하는 경기도 꿈나무 초·중·고 축구대회를 비롯 각종대회가 막이 올랐다.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인 축구 종목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단일대회로 전국종합 체육대회의 선발전을 겸하여 도내 최고의 팀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는 가평종합운동장 및 설악·조종 체육공원 등 4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 3월말까지 매주 주말 8일간 초등부 38개팀, 중등부 36개팀, 고등부 32개팀 등 3개부 106개 팀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와 함께 축구대회에 이어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가평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군민과 함께하는 스포츠마케팅이 활력과 함께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의 위상을 정립하고 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대회 유치로 외식·숙박·펜션·관광업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기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이 자리한 가평읍 대곡리 체육단지 일원에 2016년 개관한 다목적 한석봉 체육관을 비롯해 2018년에는 야구장과 국궁장을 완공하면서 각종 체육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을 완성하는 등 스포츠메카 고장으로서의 지역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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